검색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식 사랑은 가끔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된다.
자녀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잔디 깍기 맘', 대학생 자녀의 시간표 짜기와 교수 면담까지 해 주는 '헬리콥터 맘', 건강하고 멀쩡한 자식을 아침저녁 자동차로 등하교 시켜주고 학원 앞에서 끝나기를 기다리는 '운전수 맘', 선생님을 매수하여 시험지를 빼다주는 '범죄형 부모', 자녀에게 공부할 시간을 좀 더 많이 확보해주려고 연필까지 깍아주는 '몸종 엄마', 자식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맘충 엄마' 그 이름도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다.
교육과 사색 p60~61, 남미영(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 발췌
누구에게나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임은 틀림이없습니다. 이런 귀한 자녀이기에 부모는 더욱 더 스스로 잘랄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아이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능력이 아닐련지요.
과연 내 아이에게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 귀한 자녀를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자녀와 대화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