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1학년만 등교를 하였습니다. 입학을 하고도 학교에 오지 못한 1학년 신입생들~~~ 그 동안 부모님과 함께 온라인수업을 받는다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도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1학년들이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등교를 하였습니다.
장미터널과 후문 입구에서 부모님의 배웅을 받고 두 곳에서 선생님들이 체온계로 발열체크하였습니다. 통학로에 표시된 1M 표시를 따라 한사람씩 중앙현관으로 이동하여 열화상카메라로 다시 발열체크를 마치고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교실은 이미 사물함을 골마루로 옮긴 상태로 한사람씩 배치된 책상에 앉고 사물함도 자기 번호를 찾아 정리를 했습니다. 3개월 정도 자라서 그런지 제법 의젓하게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스스로 잘하였습니다.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꼭 쓰고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는 한 사람씩 간격을 띄워서 한쪽 방향으로만 앉아 사람간의 간격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배치를 하였습니다. 우리학교는 급식소가 1,2층 2개라 너무나 다행스럽습니다. 어제는 1학년 입학을 앞두고 학교전역을 소독 방역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곡하게 부탁드리니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 등교전에 반드시 자가진단을 하시고 호흡기증상이 있다든지, 체온이 높다고 생각되면 등교를 시키지 않도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우리학교 모든 아이들의 건강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꼭 해주셨으면합니다. 오늘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십시오.
|
